초1 인데,
수업 중에 집중을 전혀 못함.
그냥 단순히 산만하다가 아니고
그냥 수업 참여를 안함..
근데 이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태도가..
아직 1학년인데 이정도면
얘는 나중에 인성에 문제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원래는 학교초에, “아씨” “ㅆ바” “ㄲ추” “돼지”
같은 말을 주기적으로 했었고 “왓더퍽” 이런 말도 썼고
이 문제 때문에 학부모랑 상담도 했었음. (물론 일부만 전달함)
심지어 왓더ㅍ 같은 경우는 같은 반 다른 학생이 배워서,
집에서 썼다가 학부모가 연락 온 경우도 있었고.
어찌됬는 상담이 갔으니, 학부모가 이런 언어습관을 잡은 건지
최근에는 빈도가 줄긴 했음..
근데 일단 친구들한테 말투가..
어떤 애가 안경을 벗었는데 ‘못생겼다!” 이렇게 말한다거나
다른 반애가 선생님이 앉으래, 이러면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대꾸해서 트러블이 있음..
이런 부분은 상담 드리기 민감해서 가볍게 지나가는 말로만 말씀 드림..
근데 고민 되는 부분은,
저번 주 금요일 수업 중 책에 대놓고 낙서를 하고 있어서
잡았는데 책에 “ 신발신발 죽어버려”
이런식으로 써놓았음.
얘한테 무슨 말이냐, 왜 적었냐 물어보니
횡설수설하면서 죽어를 잘못 적었다/ 주황색을 적으려다 그렇게 적었다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이란 생각이 듬..
그리고 욕설은 아니지만
같은 반 친구에게 “정신병” 이라고 함.
본인은 걔한테 정신병이라 부른건 아니고, 그냥 걔 앞에서 혼잣말을 했다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음.
심지어 정신병이란 말 하지 말라니까
본인 아빠가 집에서 맨날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함.
집 갈때는 애들 다 있을 때는 말 안하다가
혼자 남아서 엄마 멀리서 보이니까
“선생님 저 내일 부터 안 올거에요~”
툭 던지고 가는데
이게 진짜 결석 하겠다는게 아니고
본인 기분 나빠서 수업 오기 싫다고 욕하고 가는 거라ㅋㅋㅋ
근데 애들 있을 땐 안하고 본인 딱 엄마 보이고 교실 다다다 달려나가면서 한거라
와 ㅋㅋㅋ 진짜 영악하다는 생각 들더라..
어떻게 상담을 해야할지..
막막하네
수업 중에 집중을 전혀 못함.
그냥 단순히 산만하다가 아니고
그냥 수업 참여를 안함..
근데 이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태도가..
아직 1학년인데 이정도면
얘는 나중에 인성에 문제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원래는 학교초에, “아씨” “ㅆ바” “ㄲ추” “돼지”
같은 말을 주기적으로 했었고 “왓더퍽” 이런 말도 썼고
이 문제 때문에 학부모랑 상담도 했었음. (물론 일부만 전달함)
심지어 왓더ㅍ 같은 경우는 같은 반 다른 학생이 배워서,
집에서 썼다가 학부모가 연락 온 경우도 있었고.
어찌됬는 상담이 갔으니, 학부모가 이런 언어습관을 잡은 건지
최근에는 빈도가 줄긴 했음..
근데 일단 친구들한테 말투가..
어떤 애가 안경을 벗었는데 ‘못생겼다!” 이렇게 말한다거나
다른 반애가 선생님이 앉으래, 이러면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대꾸해서 트러블이 있음..
이런 부분은 상담 드리기 민감해서 가볍게 지나가는 말로만 말씀 드림..
근데 고민 되는 부분은,
저번 주 금요일 수업 중 책에 대놓고 낙서를 하고 있어서
잡았는데 책에 “ 신발신발 죽어버려”
이런식으로 써놓았음.
얘한테 무슨 말이냐, 왜 적었냐 물어보니
횡설수설하면서 죽어를 잘못 적었다/ 주황색을 적으려다 그렇게 적었다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이란 생각이 듬..
그리고 욕설은 아니지만
같은 반 친구에게 “정신병” 이라고 함.
본인은 걔한테 정신병이라 부른건 아니고, 그냥 걔 앞에서 혼잣말을 했다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음.
심지어 정신병이란 말 하지 말라니까
본인 아빠가 집에서 맨날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함.
집 갈때는 애들 다 있을 때는 말 안하다가
혼자 남아서 엄마 멀리서 보이니까
“선생님 저 내일 부터 안 올거에요~”
툭 던지고 가는데
이게 진짜 결석 하겠다는게 아니고
본인 기분 나빠서 수업 오기 싫다고 욕하고 가는 거라ㅋㅋㅋ
근데 애들 있을 땐 안하고 본인 딱 엄마 보이고 교실 다다다 달려나가면서 한거라
와 ㅋㅋㅋ 진짜 영악하다는 생각 들더라..
어떻게 상담을 해야할지..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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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적힌것만 봤을땐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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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쎄.. 학부모 상담할때 어머니도 문제 없으신 분이고.. 이 친구는 아빠가 이렇게 저렇게 한다 이런 류의 말을 많이 하는데.. 솔직히 저번 휴일에 얘랑 아버지랑 멀리서 노는거 마주친적 있거든.. 휴일에 혼자 애 데리고 놀아주는 아빠가 그렇게 문제 있을까? 싶기도 함. 애가 평소에 거짓말을 좀 하는 편이기도 하고 | 25.07.06 1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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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문제 많은 가정들이 외부에서 봤을땐 화목해보이고 상담할땐 멀쩡해보임ㅇㅇ 외부에서 알아채기 힘든거라 애 입에서 뭔가 튀어나오기전에 알수가 없어 그냥 내 착각이면 좋겠는데 의심이 가긴 함 | 25.07.06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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